홈 » Advanced Search » Item Details
Item Details
Details
| Title |
On the Corean, Aïno and Fusang writings / by Terrien de Lacouperie. |
| Author |
Terien de Lacouperie, d. 1894.
|
| Edition |
-
|
| Published |
[京城: 京城帝國大學校, n.d.] |
| Format |
p. [449]-465 ; 24 cm. |
| Language |
영어 (eng) |
| Subject |
Ainu language--Writing.; Korean language--Writing. |
| 설명주기 |
유럽에서 발행된 중국학 저널 『통보(T’Oung Pao)』 제3권 449-465쪽에 수록된 중국학자 알버트 라쿠페리에(Albert Terrien de Lacouperie)의 논문을 발췌ㆍ제본한 책자. 해당 논문이 게재되었던 동양학 학술지 『통보』는 1890년 네덜란드 라이덴에서 창간되었으며, E. J. Brill 출판사에서 발행하였다. 이 학술지는 프랑스 출신과 네덜러드 출신 동양학자가 공동으로 편집을 담당한다는 초기 방침에 따라 구스타프 슐레겔(Gustaaf Schlegel)과 앙리 꼬르디에(Henri Cordier)가 초대 에디터를 역임하였다. 본 논문의 저자인 라쿠페리에는 프랑스 출신 동양학자로 1884년에 런던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였으며, ‘시노 바빌로니아니즘(Sino-Babylonianism)’ 즉, 중국 고대 문명의 서구 기원설을 주장하는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 논문은 한국어의 음절 문자 체계가 374년에 정립되었다는 독일 출신 동양학자 하인리히 클라프로트(Heinrich Julius Klaproth)의 견해가 오류임을 지적하여 주목을 받았다. 저자에 따르면, 한국의 문자는 불교가 중국에서 전래된 이후인 7세기에 설총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15세기에 언문 체계가 정립되어 이후 18세기까지 발전을 거듭하였다고 한다. 저자는 또, 25개로 구성된 한글 자모는 불교 순례자들에 의해 7세기 인도-티벳트 지방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아울러, 아이누 문자 중에 한국어 문자와 유사한 표기가 있으므로 한국어 문자의 성립 시기를 5세기 말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있으나, 해당 표기는 문자로 볼 수 없다고도 주장하였다. 약 18쪽에 달하는 비교적 짧은 논문이지만, 클라포르트 뿐만 아니라 슐레겔, 레옹 드 로니(Leon de Rosny) 등 아시아의 언어ㆍ문자의 체계와 계통을 밝히려는 19세기 유럽 동양학 연구자들의 다양한 학술적 견해를 본문과 각주에서 소개하고, 그에 관한 저자 자신의 견해도 밝히고 있다. 언어학 중심의 동양학 연구는 18세기에 시작된 인류 문명의 기원론에서 전승된 학적전통으로, 언어 및 문자의 계통에 관한 19세기 동양학계의 연구 경향과 학술 네트워크는 근래에도 주목받는 연구 주제이다. 따라서 본 논문 역시 19세기 유럽 동양학계의 언어ㆍ문명 연구의 흐름과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이 수록된 저널 『통보』는 현재 학술 데이터베이스 Jstor에서 열람할 수 있다.
|
Items
| Barcode |
Call Number |
Location |
Volume |
이용현황 |
| 11000093898 |
G160 3 |
Central Library Documentary Heritage 3 |
|
이용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