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소거(峨嵯巢居) 현판
기술정보
서명 | 아차소거(峨嵯巢居) 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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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 권옥연, 1923-2011 |
형태사항 | 현판 1점 ; 66.6 x 28.6 cm |
총서명 | 박완서 아카이브 비도서 컬렉션 |
언어 | 기타 |
입수처 | 수증 ; 박완서 가족 ; 2023 |
전기적 정보 | 박완서는 한국 현대 문학의 대표 작가로서, 1931년 경기도 개풍군 박적골에서 태어나 숙명여고를 거쳐 1950년 서울대학교 문리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6·25 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하였으나 40세에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타계한 2011년까지 주로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쟁의 비극, 중산층 의식, 여성 문제와 노년의 삶을 다룬 다양한 소설·산문·동화 등을 발표하였다. 2006년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1년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
주제 | 박완서,--1931-2011; 미술공예품--서화; 문학 작가[文學作家]; 한국 문학사 사료[韓國文學史史料]; 문화예술--서화--글씨--현판 |
해제
본문 |
아차소거(峨嵯巢居) - 권옥연 화가는 어머니의 서재 앞에 글씨를 써 주셨다. ‘아차산의 새 둥지’란 뜻의 글씨로, 어머니의 서재를 그렇게 표현했다. 시적이고도 다소곳하다. 글씨뿐 아니라 액자도 그 액자를 거는 위치와 각도도 모두 권옥연 선생님이 직접 하셨다. 아름다움의 완벽함을 추구하면서도 작가 박완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담은 글씨다. 권옥연의 목소리를 옮긴다. "예술이란 엄격하거든 … 나 자신을 반성하게 하거든, 내가 요만큼 밖에 안 되나 숨이 차지 … 추사는 프라이드가 대단했어요. 종이 먹 같은 재료를 최고의 것으로 썼지요. 후세에 남는다는 전제 하에. 그 흐름 그 호흡, 그 리듬과 생동감. 추사는 음악가와도 같아요. 날카롭고.”(《현대문학》) 추사의 맥을 이은 권옥연의 글씨. 어머니의 서재 현판이다. (호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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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소장처 | 권호사항 | 이용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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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0000252 | 박완서(기증) 아카이브 252 | 중앙도서관 서울대인 아카이브(박완서 수장고) | 이용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