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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결과

朝鮮交際始末 / 奧義制 編.

Oku, Gisei.

서지정보

서명 朝鮮交際始末 / 奧義制 編.
편저자 Oku, Gisei.
판사항 寫本(タイプ)
발행사항 [S.l. : sn n.d.]
형태사항 3冊 ; 26 cm. (和裝)
언어 일본어 (jpn)
 

해제

본문
일본 외무성 관리 오쿠 기세이(奥義制)가 1868년 메이지유신부터 1876년 조일수호조규의 체결에 이르기까지 조·일 양국 간 왕복한 주요 공문을 수록하고 그에 대해 간략한 해설을 덧붙인 외교문서집이다. 이는 본서에 수록된 발문(跋文)에 “『조선사무서(朝鮮事務書)』에서 산일(散逸)된 것이 적지 않다. 이는 갱시창업(更始創業)의 초기에 성규(成規)가 아직 정돈되지 않아서 기록사무가 완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메이지 6년(1873) 황성(皇城)의 재난으로 인해 부책(簿冊)이 대부분 사라져 버렸으니 어찌 한탄하지 않겠는가? 이제 이 책이 비록 그 요령만 인용했지만, 그래도 유루(遺漏)의 아쉬움을 면하기 어려우니 훗날 다시 보정(補正)이 있을 것이다. 1877년 음력 8월(仲秋)”이라고 그 편찬 경위를 밝혔다. 총 3권 분량으로, 1868년 음력 3월 쓰시마 도주 소 요시아키라(宗義達)에게 외국사무보(外國事務補)의 자격으로 대조선 교섭을 관장할 것, 그리고 왕정복고(王政復古)에 따라 조선과의 교제를 앞으로 조정에서 관장할 것임을 조선 측에 통고하라는 사령서(辭令書)로부터 시작하여, 1876년 조일수호조규 체결 직후 외무대승 미야모토 오카즈(宮本小一)의 보고서에 이르기까지 주로 쓰시마 번과 부산에서 진행된 조일 국교 갱신에 관한 주요 문서가 수록돼 있다. 중요한 교섭 사항을 일자별로 정리하고 그에 해당하는 문서를 나열한 후, 편자의 간략한 해설을 덧붙이는 형식으로 편찬했다. 편자 오쿠 기세이는 외무성 관리로서 1872년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가 부산 초량왜관을 일방적으로 일본의 공관으로 접수한 후, 공관장 대리로 부산에 재근하면서 조일수호조규 체결 이전까지 양국 간 외교 실무를 담당한 인물이다. 참고로 『조선사무서』란 1867년부터 1874년까지 부산 왜관에서 생산한 보고서, 본국 훈령, 조선 외무당국과의 왕복 문서 등을 일본의 부산영사관에서 편찬한 것으로 총 29권 29책에 달하는 방대한 문서집이다. 『조선교제시말』과 『조선사무서』 모두 근대 한일관계사 연구에 필수적인 1차 문헌이다.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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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0091443 4280 20 중앙도서관 고문헌자료실(구장본 동양서) 1 이용가능
10900091444 4280 20 중앙도서관 고문헌자료실(구장본 동양서) 2 이용가능
10900091445 4280 20 중앙도서관 고문헌자료실(구장본 동양서) 3 이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