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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Exhibit

Freshman Ascent Exhibition (飛上展) – Poems and Novels We Love, the Literature of SNU

전시명 Freshman Ascent Exhibition (飛上展) – Poems and Novels We Love, the Literature of SNU
전시기간 2023.03.14 ~ 2023.05.19
접수기간 ~
전시장소 Kwanjeong Maru (1F, Kwanjeong Building)
문의처 Rare and Old Book Collections (6F, Central Library)
전시요약 Seoul National University Central Library held the "Freshman Ascent Exhibition (飛上展) - Poems and Novels We Love, The Literature of SNU" from March 14 to May 19, 2023, at the Kwanjeong Maru (1F Kwanjeong Building). This exhibition aimed to support the university life of new students and to widely promote the value of the library's collection.

전시 소개

신입생 비상전(飛上展) – 우리가 사랑한 시와 소설, 서울대인의 문학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023년 신입생의 대학 생활을 응원하고 도서관 소장 자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23년 3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중앙도서관 관정관 관정마루에서 신입생 비상전(飛上展) ‘우리가 사랑한 시와 소설, 서울대인의 문학’을 개최하였다.

본 전시는 1996년 귀중도서전 개최 이후 27년 만에 열리는 중앙도서관 고문헌 특별 전시이자, 서울대학교 대표 작가의 문학 작품을 최초로 망라하는 전시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한국 근대문헌(1910-1950년대 간행 문헌) 100여 점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서울대 대표 작가 27명의 주요 작품 35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전시되었다.

이번에 처음 전시되는 한국 근대문헌에는 『정지용시집』 초판본(1935)을 포함하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1948), 『귀촉도』 초판본(1948) 등 한국 근대 시집 희귀본 초판본 총 26점, 1920-50년대 간행 소설 총 23점, 『백조』 창간호(1922), 『시와 소설』 창간호(1936) 등 한국 근대 문학잡지 창간호 20점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서울대 대표 작가의 작품은 1940년대 학번인 전광용 작가의 『흑산도』, 1950년대 학번인 박완서 작가의 『나목』을 시작으로 하여 1980년대 학번인 심보선 시인의 『눈앞에 없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서울대인 문인 계보 속 소설가 15명과 시인 12명의 대표작이 전시되었다.

또한 5년간 대출 순위를 조사해 상위 3순위 도서를 알려주고 바로 대출할 수 있게 하는 공간도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과거와 서울대학교의 과거를 함께 되돌아봄으로써, 격변하는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서울대인이 이룩한 눈부신 문학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고민하는 성찰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 리플렛

전시 개요

메인세션 1. 서울대 도서관 소장서로 보는 한국 근대 시와 소설

1908년 신체시의 등장에서부터 1950년대 전후 문학까지 약 50여 년간 전개된 한국의 근대문학사를 중앙도서관 고문헌으로 재구해 보여준다. 초판본 시집 26점을 포함해 약 60여 점의 자료가 출품된다.

메인세션 2. 서울대 도서관 소장서로 보는 한국 근대 문학잡지

1908년 잡지 『소년』의 발행 이후 근대식 종합지가 출현하고 문학잡지가 분화되며 신문사 발행 대중지가 나오게 되는 과정을 중앙도서관 고문헌으로 재구해 보여준다. 창간호 잡지 20점을 포함해 약 40여 점의 자료가 출품된다.

메인세션 3. 서울대인의 문학 -한국 현대 시와 소설

신입생이 알아두어야 할 서울대 문인의 계보와 그 작품을 소개한다. 이 계보는 12명의 시인(정한모, 황동규, 김지하 등) 그리고 15명의 소설가(전광용, 박완서, 최일남 등)로 구성되어 있다.

갤러리월 1. 저자 증정본 속 문인들의 손글씨

중앙도서관 가람문고와 백사문고는 저자증정본의 보고이다. 이들 문고에 소장된 저자증정본을 가려 뽑고 여기에 적혀 있는 문인들의 손글씨를 추려 캘러그래피 40여 점을 전시한다. 정지용, 이광수, 신석초 등의 손글씨가 포함되어 있다.

갤러리월 2. 책 속의 작은 미술관

한국 근대 출판문화의 역사는 책이 문학과 미술의 결합체로 인식되는 과정이었다. 책 속의 시각문화 발달사를 보여주기 위해 1920년대 나혜석부터 1960년대 장욱진까지 9명의 화가가 그린 표지그림과 삽화를 액자화해서 전시한다.

갤러리월 3. 서울대학교 공동체 기념시

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 적힌 정희승 시인의 시 ‘여기 타오르는 빛의 성전이’는1971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기공식에서 발표된 것이다. 이 작품을 비롯해서 서울대 공동체의 역사를 대표하는 기념시를 소개한다.

갤러리월 4. 신입생과 후배에게 주는 글

서울대학교 대학신문에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한국 현대 문단의 위대한 작가들이 후배를 위해 직접 조언을 해준 글들이 실려 있다. 신입생의 대학 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박완서, 이청준, 황동규 작가의 글을 선별해 소개한다.

전시 갤러리

주요 전시 도서

보도자료